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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혁리포트 2017-11호, 「대기업집단 결합재무비율 분석(2015-2016년)」발표
보도자료 2017-12-06
보도자료-경제개혁리포트 2017-11호-최종.hwp  경제개혁리포트 2017-11호-결합부채비율-최종.pdf 

46개 기업집단 평균 결합부채비율 123.08%로 단순부채비율보다 42%p 높아
전체 기업집단 결합재무비율이 개선되고 있으나
부실(징후) 조건에 해당하는 기업집단 4개 여전히 존재
대기업집단을 하나의 실체로 파악, 작성한 결합재무제표 의무화 검토 필요

1. 경제개혁연구소(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는 오늘(12/6) 대기업집단의 결합재무비율을 분석한 경제개혁리포트 2017-11호 「2015-2016년 결합재무비율 분석」을 발표했다.

2. 연구소는 대기업집단의 재무구조 실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2007년부터 대기업집단의 연결재무제표에서 계열사 간 출자를 제거한 순자산을 기초로 결합부채비율과 결합이자보상배율(과거 보고서에서는 연결부채비율 및 연결이자보상배율이라고 호칭)을 분석, 제시하였다. 또 결합재무비율 상 부실 징후가 보이는 기업집단의 구조조정을 촉구해 왔다.

4. 본 보고서는 기존 보고서의 연장으로 2015~2016 회계연도의 결합재무비율을 분석하였다. 주요 내용은 다음 [요약]과 같다.

[요약]

▣  경제개혁연구소(소장: 김우찬)는 2007년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연결재무제표를 이용하여 계열사 내부거래를 제거한 순자산을 기초로 재무비율을  계산한 결합재무비율(과거 연결재무비율이라 호칭) 분석 보고서를 발표
○ 본 보고서는 2015, 2016 회계연도의 결합부채비율과 결합이자보상배율을 중심으로 기업집단의 재무현황 분석

▣ 분석대상 46개 기업집단의 2015~2016년 결합부채비율은 130.76%, 123.08%로  단순부채비율보다 평균 42%p 높음
○ 따라서 단순부채비율이 100%를 하회하더라도 재무상황이 양호하다고 판단할 수 없으며, 반드시 결합재무비율을 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있음
○ 특히 결합부채비율과 단순부채비율과 괴리가 100%p 이상 큰 기업집단 12개는 모두 결합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하여 재무건전성이 우려되는 기업집단

▣ 결합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하고 결합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인 기업집단을 재무건전성이 우려되는 기준으로 상정할 때, 이를 충족하는 기업집단은 2016년   말 현재 4개 기업집단
○ 2016년 말 현재 결합부채비율 200% 초과 기업집단은 총 20개로 전체 분석대상의   39.22%에 달함. 이들 중 10개 기업집단은 300%를 초과, 4개 기업집단은 500%를 초과하였음
○ 2016년 말 현재 결합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 기업집단은 4개로 이들 기업집단은 모두 영업적자로 (-)를 기록. 결합부채비율에 비해 이자보상배율은 매년 개선되는   추세임
○ 위 두 가지 기준을 동시에 충족하는 기업집단은 2014년 10개에서 2015년 7개, 2016년 4개로 감소
○ 그러나 과거 보고서에서 부실징후가 있는 기업집단으로 자주 지목된 현대, 동부그룹 등이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규모가 축소되고, STX, 동양, 대한전선그룹은 사실상 그룹이 해체되는 등 결합재무비율이 기업집단 재무건전성의 지지표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가 다수 존재

▣ 2016년 말 결합부채비율 200% 초과 및 결합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을 기록한 대우건설,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 한국지엠 그룹은 부실징후가 있는 기업집단으로 추정됨
○ 한국지엠은 단순부채비율도 29716.42%일 뿐 아니라 결합부채비율이 29981.34%에 달하는 등 전체 분석대상 기업집단 중 가장 높음
○ 대우조선해양은 2015년 핵심 계열사 대우조선해양에서 대규모 분식회계가 적발되며 재무제표를 수정, 2015년 결합부채비율이 5408.36%까지 증가. 최근 3년 연속 영업손실로 결합이자보상배율도 (-)를 기록함
○ 한진중공업은 2012년부터 5년 연속 결합부채비율 200% 초과, 결합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으로 재무구조가 부실한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음
○ 대우건설은 핵심 계열사 대우건설의 영업적자 및 순손실 등으로 결합부채비율   383.95%, 결합이자보상배율 (-)를 기록함

▣ 지난 10년 간 결합재무비율을 분석한 결과 아래와 같은 현상을 일관되게 확인할 수 있음
○ 결합부채비율과  단순부채비율의 괴리가 평균적으로 40%p이상임. 즉 단순부채비율은 기업집단 재무구조를 과대평가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함
○ 개별 기업집단의 결합부채비율은 매년 큰 변동 없이 지속되고 있음. 특히 5년   연속 결합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하는 기업집단 21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함
○ 결합부채비율에 비해 평균 결합이자보상배율은 최근 5년간 개선되는 추세임. 위험 징후로 볼 수 있는 1배 미만 기업집단은 2014년 16개, 2015년 14개에 비해 2016년 7개로 감소
○ 부실징후가 보이는 기업집단으로 구분하는 기준(결합부채비율 200% 초과   및 결합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을 충족하는 기업집단은 2014년 10개에 비해   2016년 4개로 감소

▣ 개별 재무제표만으로는 기업집단 재무건전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는 기업집단을 단일 실체로 파악하여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결합재무제표 의무화를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