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등의 보수와 성과의 연동 분석 : 2019년 및 2020년 보수 및 성과를 기준으로

작성일시: 작성일2021-09-01   

5억원 이상 분석대상보수를 지급받은 임원등의 보수와 성과의 연동을 분석 

2020년이 2019년에 비하여 보수가 성과지표에 보다 연동 되어 있음  

다만 분석기간 동안 코로나로 인한 경제상황변동 등 외부요인일 수 있음


1. 경제개혁연구소는 오늘(9/1), 경제개혁리포트 2021-10호 「 임원등의 보수와 성과의 연동 분석 : 2019년 및 2020년 보수 및 성과를 기준으로」를 발표하였다. 경제개혁연구소는 그 동안 5억원 이상 보수를 받은 것으로 공시된 임원의 보수가 성과와 연동되어 있는지를 분석 발표하였으며 본 보고서는 그 연장선이다. 다만 이번 보고서의 경우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공시대상자가 확대된 바 이중 상법상의 임원 및 미등기임원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2. 분석대상 임원등은 2019년 및 2020년의 분석대상보수가 연속하여 5억원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 분석대상 보수에는 퇴직금 등 일시적인 보상으로 성과와 연동되지 않은 보수는 제외하였다. 또한 성과의 연동을 분석함에 있어서 성과는 총 8개의 지표(주가수익률, 총자산이익률, 총자산영업이익률, 총자산대비 영업현금흐름 비율 그리고 이들 산업조정 된 4개 지표)를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3. 2019년과 2020년을 비교해 보면 전체적으로 2020년이 2019년에 비하여 8개의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한 성과와 분석대상 보수의 연동이 더 잘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보수의 증감으로 구분해 보면 보수가 감소한 경우는 2020년이 보수가 증가한 경우는 2019년이 보수와 성과가 더 잘 연동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PPE(주가수익율)의 연동이 2020년에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는 바, 보수와 주가가 연동되어 있기 보다는 당시 주식시장의 활황에 따라 전반적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추세에 따른 것 일 수 있다. 따라서 본 보고서의 분석만으로 점차 보수와 성과가 연동되어 있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우며 이번 분석이 분석기간이 단기라는 점 코로나 상황으로 주식시장이 이상반응을 했다는 점과 회사의 수익률이 악화되었다는 점을 고려하여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4.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아  래]


본 보고서는 2019년 및 2020년 주권상장법인의 등기 및 미등기 임원 중 연속하는 연도에 분석대상 보수가 5억원 이상인 자에 한정하여 보수와 성과의 연동을 분석하였음 

- 성과연동에 사용된 성과지표는 주가수익률, 총자산이익률, 총자산영업이익률, 총자산대비 영업현금흐름의 비율을 사용하였고, 산업별 성과를 고려한 성과지표를 추가적으로 사용하여 총 8개의 성과지표를 활용함

- 임원보수의 성과연동 여부를 분석하기 위한 지표로 ‘보수의 성과 탄력성(pay-performance elasticity, PPE)’을 사용함. PPE가 음의 값을 갖는다는 것은 임원의 보수가 회사의 성과와 연동되지 않고 반대방향이라는 의미임

- 다만 회사마다 성과평가의 기간이 다르고 성과지표도 상이하므로 회사별 그리고 개인별 성과평가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음 


○ 2019년의 분석대상임원등은 812명이며 2020년의 분석대상임원등은 830명임 

- 이중 보수가 증가한 분석대상임원등은 2019년에는 484명, 2020년에는 480명이며, 보수 증가율은 평균 3.49%(2019년) 및 11.49%(2020년)임  


분석대상임원등(2019년은 812명, 2020년은 830명)을 기준으로 PPE 값이 음수인 경우 즉 성과와 보수가 연동되지 않은 경우를 살펴보았음

- PPE(주가수익률)이 음수인 경우: 보수가 감소하고 PPE(주가수익률)이 음수인 경우는 2019년은 1.97% 그리고 2020년은 12.17%임. 반면 보수가 증가하고 PPE(주가수익률)이 음수인 경우는 2019년은 8.87% 그리고 2020년은 2.77%임. 즉 2020년이 상대적으로 보수가 감소한 경우 음의 PPE 비중(성과에 연동되지 않음)이 크고 보수가 증가한 경우 음의 PPE 비중이 낮음 

- 총자산이익률기준 값이 음수인 경우: 보수가 증가한 경우 PPE(총자산이익률)이 음수인 경우 2019년은 17.98%이며, 2020년은 11.57%이며 PPE(산업조정총자산이익률)이 음수인 경우는 2019년에는 11.58% 그리고 2020년에는 8.19% 임. 

- 총자산영업이익률 기준: 보수가 증가한 경우 PPE(총자산영업이익률)이 음수인 경우는 2019년에는 16.38%이며 2020년에는 11.69%임. 그리고 PPE(산업조정총자산영업이익률)은 2019년에는 10.10% 2020년에는 8.07% 임.


임원비율 기준 - 2019년 및 2020년 보수의 성과탄력성이 음수인 경우 (단위: %) - 보도자료 원문 참조

 

연도별 음의 PPE 값을 가지는 분석대상임원등의 수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음 

- 보수의 증감이 있었던 분석대상임원등 전체 기준으로 음의PPE 값이 1개 이상인 경우 : 음의 PPE 값이 1개 이상인 임원등의 비중은 2019년에는 50.85%이며 2020년에는 54.94%로 큰 차이가 없음. 그러나 보수가 감소한 경우가 2019년에는 14.38%, 2020년에는 24.52%이며 보수가 증가한 경우가 2019년에는 36.47%이었으나, 2020년에는 30.42%임. 즉 보수가 감소한 경우 2020년이 2019년에 비하여 음의 PPE 값(성과에 연동되지 않음)을 가지는 비중이 높음.

- 보수가 감소 또는 증가한 분석대상임원등 각각을 기준 음의 PPE 값이 1개 이상인 경우: 보수가 감소한 임원등을 기준으로 2019년 음의 PPE 값이 하나라도 있었던 경우는 39.15% 그리고 2020년에는 63.88%이고 보수가 증가한 경우 2019년 음의 PPE 값이 하나라도 있었던 경우는 57.64% 그리고 2020년에는 49.38% 임


<PPE 값이 음수인 비중> (단위:%) - 보도자료 원문 참조


     PPE 값의 특징은 다음과 같음

-      PPE(주가지수)를 기준으로 보면 2020년 보수가 증가한 경우 음의 PPE비중이 낮고 반대로 보수가 감소한 경우 음의PPE 값이 높은 바, 이는 보수와 주가지수가 연동되었다기 보다는 상승 추세이었던 주식시장 상황에 따른 변화로 보임

-      2019년 및 2020년 모두 PPE(총자산이익률)PPE(총자산영업이익률)은 보수가 증가한 경우 음의 비중이 높은 바, 표면적으로는 보수가 총자산이익률 및 총자산영업이익률에 가장 많이 연동되지 않았음을 의미하는 것임. 이는 PPE(산업조정총자산이익률) PPE(산업조정총자산영업이익률)에서 보수가 증가한 경우 음수의 비중이 줄어드는 것에서도 일부 확인됨. 그러나 이는 성과기준일, 코로나 등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의 전반적인 이익률이 하락하는 추세에 있었던 바 이에 따른 영향일 가능성이 큼.  

-      PPE 값이 0(즉 성과와 보수가 연동 됨) 인 비중이 높은 경우를 살펴보면 전체기준 및 보수가 증가한 경우에는 2019년이2020년에 비해 높았으며, 보수가 감소한 경우는 2020년이 더 높아, 보수가 감소한 경우는 2020년이 보수가 증가한 경우는 2019년이 더 성과에 연동된 것으로 분석되었음,

-      , 2020년에는 성과가 좋지 않을 경우 보수가 감소하는 합리적인 보수의 성과연동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음. 그러나 이러한 차이는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시장상황 및 코로나로 인한 수익악화에 따른 것일 수 있으며 분석기간이 단기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함

 

     2019년 및 2020년 각각 음의 PPE 값이 많은 임원등은 다음과 같음

-      2019년 및 2020년에 모두 4개 이상의 음의 PPE 값을 가지는 자는 총 8명으로 5명은 지배주주(및 가족) 그리고 3명은 전문경영인임. 음의 PPE 값이 가장 많은 자는 송병준(컴투스)으로 2019년에는 8개 그리고 2020년에는 6개의 음의PPE 값이 계산되었음

-      이들 8명의 음의 PPE 값 증 가장 많은 항목은 PPE(총자산이익률)이며 그 다음은 PPE(산업조정총자산이익률) 그리고 PPE(총자산영업이익률)PPE(산업조정총자산영업이익률)

-      다음으로 2020년과 2019년을 합하여 음의 PPE 값이 가장 많은 자는 컴투스의 송병준(컴투스의 지배주주이며 대표이사)으로 2019년 보수와 관련된 PPE 값이 모두(8) 음수로 확인되었음. 다음으로 7개의 음의 PPE 값을 가지는 자는 2019년에는 형태준(이마트), 정현호(메디톡스), 김준(SK이노베이션) 이며 2020년에는 양기혁(메디톡스), 허승조(태광산업)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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