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집단 결합재무비율(2014년~2018년) 분석

작성일시: 작성일2019-07-03   

과거에 비해 기업집단의 결합재무비율은 점차 양호해지는 추세 

하지만 결합재무비율과 단순재무비율의 격차 여전히 커 결합재무비율 공시 필요
신종자본증권을 부채로 인식할 경우 이 격차는 더욱 확대
 

금호아시아나, 한국지엠, 대우조선해양 그룹은 여전히 잠재적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어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구조조정이 반드시 성공해야 
 


 

1. 경제개혁연구소(소장: 김우찬)는 오늘(7/3) 경제개혁리포트 2019-06호「대기업집단 결합재무비율(2014년~2018년) 분석」을 발표하였다. 

 

2. 경제개혁연구소는 2009년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연결재무제표를 이용하여 계열사 내부거래를 제거한 순자산을 기초로 재무비율을 계산한 결합재무비율 분석 보고서를 발표 하였다. 

 

3.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 [요약]과 같다. 

 

<요 약>  

 

▣ 경제개혁연구소(소장: 김우찬)는 2009년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연결재무제표를 이용하여 계열사 내부거래를 제거한 순자산을 기초로 재무비율을 계산한 결합재무비율(과거 보고서에서 연결재무비율이라 호칭함) 분석 보고서를 발표함 


○ 본 보고서는 2017, 2018 회계연도의 결합부채비율과 결합이자보상배율을 중심으로 기업집단의 재무현황을 분석함 

○ 분석대상 기업집단은 2014년 47개에서 2015년 49개, 2016년 53개, 2017년 55개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18년 54개로 소폭 감소하였음.

  

▣ 전체 기업집단의 결합부채비율 계산은 개별 기업집단의 부채비율을 계산한 후 이를 평균하는 방법과 개별 기업집단의 부채합계를 자본합계로 나누어 계산하는 방법 두가지로 계산하였음. 
 

○ 첫번째 방법에 따르면 2017년 176%, 2018년 164%의 결합부채비율을 보이고 있어 2014년 249%에 비해 상당히 낮아졌음. 2015, 2016년의 경우 대우조선해양과 한국지엠의 구조조정 이슈로 인해 결합부채비율이 크게 상승하였으나 두 회사를 제외하고 살펴볼 경우 5년에 걸쳐 안정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임
○ 두번째 방법으로 계산할 경우 2017년의 결합부채비율은 106%, 2018년은 103%로 2014년의 123%에 비해 하락하였음. 하지만 이 방법은 규모가 큰 상위기업집단의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부채비율을 낮게 보이게 함.
○ 기업집단의 순위별로 부채비율을 계산해보면 통념과는 달리 중위기업집단의 부채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음. 기업집단 순위 11~20위에 해당하는 한화, 두산, 한진, 부영과 같은 기업집단의 결합부채비율이 높게 나타나 주의가 필요함.  

 

▣ 결합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하는 기업집단은 2014년 22개로 전체 기업집단의 46.81%에서 2018년 12개, 22.22%로 절반 가까이 감소하였음. 5년간 계속해서 결합재무비율이 200%를 초과한 기업집단은 한화, 두산, 한진, 부영, 대우조선해양, 금호아시아나, 코오롱, 대우건설, 한라, 하이트진로 10개 기업집단임.  

 

○ 결합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하는 기업집단 중, 단순부채비율과의 괴리가 5년 평균 100%p가 넘어 정보이용에 주의를 요하는 기업집단은 13개였으며 이들 중 한화, 두산, 한진, 부영, 금호아시아나, 한라, 하이트진로, 에스엠 8개 기업집단은 2018년에도 여전히 100%p 가 넘는 차이를 보이고 있음. 

 

▣ 2018년 결합부채비율이 200%가 넘는 기업집단은 12곳이지만 신종자본증권을 부채로 반영할 경우 대우조선해양 역시 결합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하게 됨. 

 

○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13개 기업집단 중 10곳은 신종자본증권에 의한 결합부채비율의 왜곡이 크지 않으나 한진, 한라, 대우조선해양 세개 기업집단은 이로인해 부채비율이 40%p이상 상승하고 있음. 

 

▣ 결합이자보상배율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상승추세에 있어, 2014년에는 1배미만인 기업집단이 16개로 36.17%를 차지했으나 2018년에는 2개로 3.7%에 불과함. 

 

○ 기업집단에서 제외된 기업들은 기업집단 제외 전 3년간 결합이자보상배율이 악화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 결합부채비율이 200%를 초과하고 결합이자보상배율이 1미만인 기업집단은 2018년에는 금호아시아나 1개뿐이며 2017년에는 부영, 한국지엠, 한진중공업 3개기업집단이었음. 2014년 10개 기업집단이 이에 해당했던 것과 비교하면 기업집단의 재무비율이 많이 개선 되었음. 

 

○ 부채가 많은 기업들이 영업이익이 발생하여 결합이자보상배율이 1배를 넘어서고 있으나 영업환경의 변화에 따라 손실이 증가할 수 있으며,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신종자본증권을 부채로 보면 부채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어 주의할 필요가 있음
○ 한국지엠의 경우 구조조정으로 인해 부채비율은 개선이 되었으나 영업이익을 충분히 기록해 이자보상배율을 개선하지 못할 경우 다시 위기에 빠질 수 있음. 

  

▣ 기업집단에 속한 기업들의 경우 구조조정이나 부실기업집단의 퇴출 등으로 인해 재무비율이 개선되어가고 있으나 여전히 단순재무비율과 결합재무비율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 결합재무비율을 공시할 수 있는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함. 또한 신종자본증권과 같이 결합재무비율을 왜곡하는 지표에 대해서도 충분한 주의가 필요함. 선제적으로 부실기업을 파악해 원활한 구조조정이 이뤄지게 하려면 법제도를 개선하는 노력이 시급함. 

  

 

※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경제개혁리포트 2019-06호 원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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