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임원보수공시 현황 분석

작성일시: 작성일2015-04-09   

▣ 경제개혁연구소(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는 작년에 이어 2014년도 임원보수현황을 조사⋅분석함

○ 분석대상 회사는 총 1,760개사로 2013년 대비 94개사 증가하였고, 대상임원의 수는 2,350명 증가한 10,929명이었음
○ 대상회사 및 임원수 증가는 12월말 결산법인이 아닌 회사 추가, 신규상장, 결산일 변동 등으로 인한 것임


▣ 분석대상 1,760개 상장회사 중 436개사(24.77%)가 한 명 이상 임원별 보수를 공시하였고, 분석대상 임원 10,929명중 649명(5.94%)에 대한 보수액 공시가 이루어졌음

○ 여전히 회사 임원 중 75%에 대한 보수내역이 전혀 공시되지 않고 있음
○ 한 명 이상의 임원에 대해 보수내역을 공시하는 회사는 유가증권 상장회사 730개사 중 288개사(39.45%), 코스닥 상장회사 1,030개사 중 148개사(14.37%)임
○ 유가증권 상장회사의 임원 4,955명 중 470명(9.49%), 코스닥 상장회사의 임원 5,974명 중 179명(3.00%)이 5억원 이상 보수를 수령하여 그 내역을 공시함
○ 한 명 이상의 임원에 대해 보수내역을 공시하는 회사는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249개사 중 164개사(65.86%), 기타회사 1,511개사 중 272개사(18.00%) 임
○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의 임원 1,796명 중 297명(16.54%), 기타회사의 임원 9,133명 중 352명(3.85%)이 개별보수 내역을 공시함


▣ 임원 보수액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음

○ 전체 상장회사 사내이사의 평균보수액이 285백만원 (유가증권 상장회사 405백만원, 코스닥 상장회사 200백만원)인 반면, 개별보수 공시 대상인 임원들의 평균보수액은 1,257백만원 (유가증권 상장회사 1,380백만원, 코스닥 상장회사 932백만원)으로 그 보수격차가 4.41배였음
○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의 개별보수 공시대상 임원들의 평균보수액(1,521백만원)은 해당 사내이사의 평균보수액(678백만원) 보다 2.24배 많았으며, 기타회사 소속회사의 개별보수 공시대상 임원들의 평균보수액(1,034백만원)은 해당 사내이사의 평균보수액(223백만원) 보다 무려 4.64배 많았음(퇴직금 및 퇴직위로금은 제외, 이하 대규모기업집단과의 비교 수치는 모두 동일함)
○ 대규모기업집단 총수일가 임원들의 평균보수액 2,052백만원은 전문경영인의 평균보수액 1,309백만원보다 1.57배 많았고, 기타회사 총수일가 임원의 평균보수액 1,054백만원은 사내이사의 평균보수액 995백만원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음
○ 직급별 보수액 분석에서는 대규모기업집단의 경우 대표이사와 이사의 보수격차가 1.2배 정도로 크지 않았는데, 이는 총수일가가 특별한 근거 없이 더 많은 보수를 받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음
○ 퇴직금을 제외하고 보수액을 산정할 경우 대규모기업집단 총수일가와 전문경영인 간의 보수격차는 1.57배에서 1.66배로 더 커졌고, 직급간 보수격차도 대표이사 1.60배에서 1.74배, 이사 1.57배에서 1.59배로 각각 더 확대되었음
○ 대규모기업집단의 사내이사 평균보수액 678백만원은 직원 평균보수액 70백만원의 9.75배였고, 기타회사의 사내이사 평균보수액 223백만원은 직원평균보수액 48백만원 보다 4.61배 많은 것으로 확인됨
○ 보수 수령 최상위 임원과 일반직원 간 보수는 최대 142.87배 차이가 났고, 100배 이상 보수격차가 발생하는 사례만 5건이었음. 상위 10위권의 보수격차는 63.48배, 상위 20위권 52.04배, 상위 30위권 45.99배, 상위 40위권 38.96배로, 일반 직원들과 상당히 큰 보수격차를 보이고 있음


▣ 그룹별 보수액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음 (퇴직금 제외)

○ 분석대상 48개 대규모기업집단 소속 249개 계열사 1,796명 임원의 평균보수액은 181백만원, 5억원 이상 보수를 받는 임원의 평균 보수액은 1,521백만원으로, 보수격차는 8.41배였음(퇴직금은 보수액 산정에서 제외)
○ 5억원 이상 보수를 받는 임원과 나머지 임원들의 평균보수액을 비교하면, 한진그룹의 보수격차가 50.33배로 가장 컸고, 그 다음으로 LG그룹(16.23배), 한국타이어그룹(15.66배), 효성그룹(14.78배) 순이었음
○ 총수일가의 보수액은 현대차그룹 정몽구가 3개 계열사로부터 총 10,750백만원을 받아 그 규모가 가장 컸고, 그 뒤를 이어 한진그룹 조양호 6,100백만원(4개사), CJ그룹 손경식 5,602백만원(1개사), SK그룹 최신원 4,700백만원(1개사) 순이었음
○ 총수일가와 전문경영인 간의 보수격차가 가장 큰 사례는 LS산전으로, 구자홍의 보수는 전문경영인들의 보수액평균 보다 22.05배, 구자균은 13.81배 많았음. 그 뒤를 이어 한진칼 조양호 (10.17배), 한솔케미칼 조동혁 (9.34배), E1 구자용 (9.15배) 순이었임
○ 5억원 이상의 보수를 수령하는 임원이 2인 이상 있는 회사에서 보수액 최상위와 차상위 간의 보수격차는, 현대차그룹 정몽구-정명철로 최대 5.87배였음. 그 다음으로 대한항공 조양호-조현아 5.74배, 아모레퍼시픽 서경배-심상배 4.97배 순임
2014년에 퇴직한 총수일가의 퇴직금 수령 현황을 보면, 현대제철 정몽구가 10년3개월 재직에 10,820백만원으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현대하이스코 신성재 (17년 재직, 8,075백만원), 한화 및 한화케미칼 김승연 (총 8,815백만원) 순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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